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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어쩌다"…외국인, 8월 이후 12조 넘게 팔았다

주가 5만원대로…'10만전자' 기대했던 개미 '좌절'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량 53%대로 낮아져…추가 매도 제한적일 듯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삼성전자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붐에 '10만전자'를 외쳤지만, 도로 '5만전자'가 되면서 개미들은 그야말로 좌절 상태다.

주가를 끌어내린 건 다름 아닌 외국인 투자자다. 지난 8월 이후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12조 원 넘게 던졌다.

관건은 순매도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지느냐이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들이 팔 만큼 팔았다"며 순매도 공세가 끝을 향하고 있다고 봤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11일 5만93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7월 11일 8만8800원까지 오른 점을 고려하면 3달 만에 33.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2% 내린 것을 감안하더라도 부진한 성적이다.

시가총액은 354조81억 원(종가 기준)으로 주저앉았다. 3개월 전(522조 9529억 원)보다 169조 원 가까이 증발했다.

주가 하락을 이끈 주범은 외국인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10조7662억 원 사들였지만, 8월부터 이날까지 12조6497억 원을 처분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단 하루(9월 2일)를 제외하고 내내 주식을 팔았다.

올해 8월 이후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가 11조8470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에 대부분 물량이 집중된 셈이다. 8월부터 개인이 13조 4773억 원을 사들인 것과는 정반대 흐름이다.

외국인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율은 7월 말 56.46%에서 이날 53% 초반으로 3%포인트(p) 이상 낮아졌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엔비디아 납품 지연, 기술 경쟁력 우려, 반도체 과잉 생산 등에 대한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 특히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9조1000억 원으로, 컨센서스인 10조 원대 중반에 못 미치면서 충격이 컸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낮아진 시장의 기대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불과 2주 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결과와도 온도 차이를 보였다"며 "HBM에 대한 약속은 또다시 지켜지지 못했고, 하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던 비메모리도 일회성 비용으로 오히려 적자가 더욱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주식을 팔 만큼 팔았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비중이 53%대로, 올해 초(54.05%)보다 1%p 가까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주가가 5만 원대 중반이던 지난해 초 49.67%보다는 높지만 반도체의 겨울이 끝난 점을 고려하면 추가 매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6조5670원으로, 올해 3분기 실적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저점인 1.08배까지 낮아진 상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주가는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도 "내년 업황 개선을 삼성전자 밸류에이션이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신건웅 기자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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