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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억' 됐는데 "여전히 저평가"…'불닭' 삼양식품의 반란

최근 일년간 삼양식품 주가 추이/그래픽=이지혜
최근 일년간 삼양식품 주가 추이/그래픽=이지혜
'10만8000원(2023년 5월19일)→50만2000원(2024년 5월20일)'

삼양식품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고 상한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쓴지 1거래일만이다. 증권가에서는 내수 시장 회복과 수출 성장세, 원가 하락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좋은 성적과 함께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는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5만5500원(12.43%) 오른 50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에는 57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1년 전(2023년 5월19일)과 비교하면 주가는 5배 가까이 올랐고, 시가총액은 2조9600억여원 늘었다.

삼양식품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불이 붙었다. 최근 1년간 꾸준히 상승했지만 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 17일엔 29.99% 오르면서 상한가로 마감했고, 이날도 12%대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의 주가 강세 배경인 호실적은 해외매출 영향이 크다. 삼양식품 해외 매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8000억원을 돌파했다. 올 1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7.1% 늘어난 3857억원, 영업이익이 235.8% 늘어난 801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다.

내수 침체에도 해외 라면 매출이 확대되고 원가 부담이 완화된 점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면과 스낵 매출은 내수에선 12.9% 감소했지만 해외에선 84.7% 성장했다. 해외 매출 비중도 74.9%로 확대됐고, 양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는 각각 209.8%, 194%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도 양호한 실적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법인은 주요 대형 거래처 입점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 법인도 올해 들어 본격 영업을 시작해 판매 확대는 이제 시작"이라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가파른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했다.

타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OPM)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도 주가 상방을 높이는 요소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삼양식품의 영업이익률은 20.8%로 음식료 업종 평균(5%) 수준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라며 "향후에도 10% 후반대에서 20%대 수준의 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이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면서 이날 다른 식품주도 덩달아 웃었다. 원조 라면 대장주로 꼽혔던 농심(3.76%)을 비롯해 해태제과식품(3.92%), 오리온(3.16%), CJ제일제당(2.55%), 사조씨푸드(2.49%), 동원F&B(2.28%), 대상(1.34%), CJ씨푸드(1.2%)도 코스피 지수 상승률(0.64%)을 웃돌았다.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기저 부담이 커졌지만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오는 덕이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년 최대치를 기록한 가공식품 수출액은 품목과 지역 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라면 수출은 하반기 기저 부담이 높아져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겠지만 CAPA(생산능력) 증설 이후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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